문방구 삼촌(Stationery Uncle)의 세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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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 창업

수익 낮은 문구점 이리 옮기고 저리 쫓기고...

문구지기 2024. 5. 7. 17:47

 

사양산업 문구점은 갈수록 수익 창출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경쟁력이 약한 문구점은 망하고,

망한 문구점의 수익률 일정 부분은 살아남은 문구점이 먹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중입니다.

 

학용품 위주의 문방구는

준비물 없는 학교와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수익 창출이 급격하게 떨어져 망하거나 무인문구점으로 대체 되는 중입니다.

 

 

오피스 기반의 문구점은

토요일에 쉬는 곳이 많을 뿐더러 사무 환경의 변화로 예전 처럼 사무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매출이 큰 사무실은 자체 MRO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곳이 많아

오프라인 문구점은 더욱 힘들어요

 

 

치솟는 임대료

현 문구점 매출로는 감당 못합니다.

도심 내 상권이 좋은 구역의 1층 문구 매장을 발견하기 거의 힘들어요

 

 

 

3층이상

거의 모든 사람이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 가서 3층 이상은 동일한 패널티를 부여받는다. 그러나 고층일수록 간판을 높은 곳에 달아야 하기 때문에 고충이 크다. 전국 수 년 동안 문구점 을 많이 방문해 보았지만 3층 이상에 문구점 둔 곳은 딱 2군데 보았음

 

2층

지하도 감당하지 못해 2층으로 올라갑니다.

성격 급한 사람은 계단을 통해서라도 문구점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1층

상권에 따라서 1층이 가장 좋은 문구점. 그러나 문구용품 벌이로 1층 임대료를 내기가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 도심 내 1층 문구점을 보기 힘든 이유입니다.

 

 

지하 1층

1층에 문구점 창업하기가 힘들어지자 가장 많이 찾은 곳이 지하 1층입니다. 1층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지하 1층 문구점이라도 따로 간판을 걸 수 있는 곳이나 지하로 내려 가는 전용 출입구를 문구점 출입구로 쓸 수 있는 곳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