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문구용품 vs 문방구 문구용품, 어디로 가야하나요?

 

문구용품 구입은 편한 곳에서 마음에 드는 거 구입하는 게 아닌가요?

 

앞으로 문구용품 사기 위해서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문구지기 생각으로는 예전의 문방구만큼 다이소도 충분히 편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좋은(?) 문구점을 빼고는 다이소로 문구용품 사러가는 사람이 훨 많다고 봅니다. 그만큼 쉽게 갈 수 있고 쇼핑하는데 편하기 때문이죠...

 

예전 다이소와 문방구 싸움으로 다이소는 문구용품을 파는데, 소비자는 사는 제약이 있었습니다. 

 

문구지기는

문구점이 문구용품만큼은

다이소나 대형할인마트와의 경쟁에서

이기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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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점 다이소가 문구소매업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자발적으로 편입했다. 다이소는 이마트 등 대형마트처럼 학용문구 18개 품목에 대해 묶음단위로만 판매하게 된다. 묶음 판매 품목은 연습장, 연필, 풀, 지우개, 색종이, 스케치북, 형광펜, 색연필, 크레파스 등 학용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와 전국학용문구협동조합은 최종적으로 합의했다. 다이소와 전국학용문구협동조합은  동반성장위원회는 문구소매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고 이후 대형마트 3사는 학용문구 18개 품목을 묶음단위로만 판매해 왔다.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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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소매업이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돼 작은 보호나마 받아왔는데, 문구소매업의 최소한의 보호막이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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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소매업에 대한 중소기업적합업종이 만료되면서, 문구소매업의 최소한의 보호장치가 사라진 상황이다. 최 교수는 아성다이소,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의 사업축소 및 진입자제 등을 법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생계형적합업종의 지정이 필요

 

                                                                                                                                              2023년

 

문구점이 중소기업적합 업종으로 지정되면서 불만이 속출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소비자들이었습니다. 왜 불편하게 만드냐고 소비자에게서 왜 선택의 권리를 박탈하느냐는 불만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다이소에서는 문방구와 달리 제품을 한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사라져 가는 문구점을 위해 보호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대기업의 진출이 막혀서 열악한 문구소매점 업계를 나름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구 소매업이 다이소와의 마찰로 정부가 일종의 보호막을 만들어 준 것이 2018년인데 5년이 지난 시점에서 국내 문구점의 변화는 얼마나 있었을까요? 알파, 드림디포, 드림오피스, 모닝글로리, 모나미스테이션 등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문구점은 어떠한 경쟁력을 만들어 놓았을까요?

 

 

                                                                                                                                               2024년 8월 다이소에서

 

다이소는 일본 필기구 3대장(유니, 제브라, 펜텔)은 입성해 개별 판매 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가 용품 위주의 문구용품이 대부분이지만 문구용품에 관심이 큰 마니아들가 아니면 다이소에서 물건을 구입해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문구지기가 본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 만나면 좋은 친구 MBC

 

입니다. 정말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5화에서 기술력이 높은 한 회사에 기회를 주자는 회의 장면인데 거기에서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입니다.

 

우리나라 문구 전문 소매점 세계적으로 우수한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이소에서는 구할 수 없는 문구용품 생산업체와 제휴해서 많이 만들어 놓았겠죠.

가격 경쟁력은 그리 높은 것 같지 않은데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살 수 있는 문구용품과는 확연하게 다른 브랜드나 서비스, 제품 등

지난 5년 동안 많이 만들어 놓았을 것으로 믿어도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