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구 삼촌(Stationery Uncle)의 세상이야기

문구 유통업 프랜차이즈 취업은 어떤가요? 본문

50대의 단상

문구 유통업 프랜차이즈 취업은 어떤가요?

문구지기 2025. 11. 24. 08:58

요즘 양질의 일자리 정말 드문 게 사실입니다. 

수당 높고 복지가 좋은 대기업은 들어가기 정말 힘들죠. 또 경쟁은 너무나 세서 살아남는 거 자체가 지옥입니다

눈 낮추어 중소기업을 보면 여기도 아수라장인 회사가 너무나 많습니다. 

또. 절박한 사람들 등쳐 먹을려고 하는 곳이 수두룩 합니다. 정말 암울한 것이 현실입니다.

결국에는 밀리다 밀리다 창업으로 가보면 실패라는 문턱에 좌절하는 대한민국입니다.

 

문구지기가 다녔던 문구 프랜차이즈 회사는

사람들 등쳐먹는 곳은 아니지만 비전 측면에서 정말 암울한 회사였습니다.

 

회사 오너인 회장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지금의 사업을 일군 전설과 같은 인물이었습니다.

오너만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문구지기 또한 가끔가다 감탄을 자아낼 정도였습니다.

저 나이에 저런 생각을 가능할까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회사 규모는 커지고 오너 또한 나이가 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음 세대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이 작업을 정말 못했습니다.

거기에 문구 사업이 노령화되고 변화에 실패하면서 사양산업으로 전락하다 보니

업계에서 탑처럼 여겨지고 있던 곳인데 피해가 더 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문구 사업은 이윤 창출 포지션이 정말 작습니다.

돈을 안정적으로 벌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폭발적으로 키우는 데는 정말 한계가 큽니다.

더욱이 문구 산업의 부흥기를 넘어서 쇠퇴기 들어갔다고 하는 사람이 많은데 점점 쪼그라드는 현실에서

회사 또한 별 수 있나요?

 

그러다 보니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은 박봉에 시달리는 겁니다.

여기서 일하다 보면 내 새끼들 굶어 죽겠다고 나가는 사람

나 결혼해야 하는데 여기서는 불가능하다고 나가는 사람

나이 들고서도 여기 있으면 인생 망치겠다고 조금이라도 어릴 때 나가는 사람 

문구지기가 있을 때 회사에 있을 때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문구지기가 본사에서 일하다 다른 지점 같은 곳으로 옮겨간 적이 있습니다

2~3년 후에 본사에 가서 일하는 직원을 보았는데 80% 정도 사람이 바뀌었습니다.

무슨 강산이 변한 것도 아닌데 이 정도 사람이 바뀔 수 있나 했을 정도였습니다.

더욱이 윗대가리들은 거의 바뀌지를 않더군요 매일 밑에 아이들만 바뀌고 또 바뀌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문구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 현실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는 문구 매장은 1년에 딱 이틀 쉬었습니다. 설날과 추석 당일이었습니다.

자영업도 아니고 직원이 하루도 쉬도 없이 일을 해야 하니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매장 직원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면서 코로나가 터지고 난 후

매장 위주의 오프라인 문구 산업은 거의 박살이 났습니다.

그나마 매장 매출이 떨어졌는데 그마저도 사람들이 찾지를 않았습니다.

 

회사는 사람을 자르고 또 자르고 일하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일하는 시간을 줄이다 보니 매장 직원들한테 생긴 변화가 아이러니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연장 근무 일하는 직원들의 경쟁률이 생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회사는 조금만 일하라고 하는데 매장 직원은 더 일하겠다고 눈치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딱 하나 연장근무 수당을 챙기기 위해서였습니다.

 

적게 일하면 좋은 거 아니냐는 문구지기의 말에

매장 팀장의 말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여기는 기본 수당만 받고는 절대로 생계유지 못한다는 말이었습니다. 

특히나 가정을 꾸리고 있는 가장들은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까지 되곤 했습니다.

그래서 문구지기가 다니는 매장에는 가정 서브잡으로 일하는 여성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문구업 관련 일을 조금이라도 생각하시는 분은 

생산업 또한 그리 좋지는 않은데 유통업은 더 힘들다는 거 아셔야 합니다.

그리고 산업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이 현실은 좋아질 수가 없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가 문구업을 크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그만큼 문구업 관련한 정보도 구하기 거의 힘들어요

 

거기에 임금과 관련해서 회사가 상당히 공정치 못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떠나다 보니 사람들 의욕도 많이 떨어진 상태였습니다.

회사가 전반적으로 활기차지가 못한 곳이었습니다.

 

지금도 잡코리아나 인쿠르트 같은데서 문구업 서칭해보시는 분 잘 생각해 보세요

문구지기가 다니던 회사는 워낙 사람이 들어오지 않으니

수당도 속이던 곳이었습니다.

 

 

結語

문구 유통 프랜차이즈는 사업 자체가 이윤 창출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에

직원들이 가져갈 수 있는 돈이 절대적으로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