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문구전시회 인벤타리오 문구 페어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인벤타리오(INVENTARIO): 2025 문구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2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29CM가 선보이는 첫 번째 오프라인 문구 브랜드 페어다.

 

‘인벤타리오’는 물건과 기록의 목록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다양한 창작 도구와 문구 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창작자를 위한 프리미엄 문구 편집숍 ‘포인트오브뷰’를 운영하는 아틀리에 에크리튜와 공동 주최하고 국내 대표 제지 유통 기업 ‘두성종이’가 후원한다.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에서는 29CM와 포인트오브뷰가 큐레이션한 60여 개 이상의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모스, 미도리, 소소문구 등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노트·다이어리 브랜드부터 카키모리, 한국파이롯트, 흑심 등 필기구 브랜드까지 참여한다. 또한 가위, 다이노탱, 롤드페인트 등의 브랜드가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포장지 등 개성 있는 문구 소품을 선보인다.

 

---

 

드디어 새로운 문구 전시회가 생기네요.

그동안 국내에는 문구 타이틀을 건 전시회는 시소페어(SISOFAIR)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전시회는 오랫동안 변화가 없어서 어떻게 보면 식상한 점인 한계였습니다.

같은 테마의 전시회가 생기면서 선의의 경쟁이 붙어 서로 성장하는 전시회로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더욱이 이 두 전시회는 주최 측을 보면

분명 성격이 다를 것 같습니다. 

문구페어는 물건을 파는 기업 입장이고

시소페어는 협동조합이니 전시회의 색깔에서도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이번 인벤타리오 문구페어는 분명히 기대가 큽니다.

요즘 문구 트렌드에 맞는 업체들의 목소리가 나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