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인 문구점 운영 노하우 (업무 강도면 검토사항)

문구지기가 수많은 문구점 점주님(나름 매장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계신 분)을 만나보면서 많은 분이 문구점 운영은 업무 강도면에서 낮다고 이야기하는 분이 많습니다. 다른 말로 성실하게 일하면 성공 확률이 높다고 말하는 문구점주도 있었고, 늦은 나이에 문구점을 창업해서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문구점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하는 점주도 있었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다른 업종에 비해 업무 강도는 낮다고 말하는 분이 많았습니다. 10명 정도 만나면 7명 정도는 동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문구점 운영은 고도의 노하우보다

변함없이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

 

예전에 문구업에 있었을 때 문구점은 1년 363일을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이 미덕처럼 이야기 됐습니다. 그만큼 오랫동안 일을 하는 문구점이 많았습니다. 업무 자체는 폭발적인 강도를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장을 열어 두는 것이 성공의 척도처럼 생각하며 말하는 문구 점주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노하우는 지금도 통용된다고 생각하는 점주들이 엄청 많은 게 현실입니다. 

심지어는 추석 당일에도 오전에 차례를 지내고 오후에는 매장을 열었던 사장님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문구점은 항상 열려 있어서 알아보지도 않고 가도 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한 예전 시대의 문구 점주들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암에 걸려서 회사를 그만두어야만 한 사장님이

창업으로 선택한 업종은 문구업

암에 걸리면 외벌이의 경우 가정의 생계는 스톱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문구지기가 만난 경기도 문구 점주님도 그랬습니다. 회사에 다니고 있었는데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서는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습니다. 수술 후 암 치료에 성공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겠지만 수술 후에는 예전 몸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부쩍 약해진 체력에 수술을 했더라도 몇 년간은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만 합니다.

가정을 책임지는 남자로 다시 돈을 벌어야 했지만 회사로는 돌아갈 수 없어서 결국에는 창업을 선택했고, 업무 강도가 낮은 업종을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고민 후에 문구점을 열었고, 하루에 오랜 시간을 매장에 있어야 했지만 몸이 바쳐줄 수가 있어서 문구점을 운영할 수 있는 케이스였습니다.

 

잔일에 잔일의 연속으로

"바쁘고 바빠" 하루가 모자란 매장

 

문구 점주님들은 어렵지 않은 업무를 잔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고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일은 아니지만 일거리가 많아서 바쁘다고 하는 표현을 잔일의 연속이라고 이야기하는 점주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문구 매장은 시간이 되면 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배송, 발주, 재고 파악,  청소 등 특히 노하우를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게을리하면 망하는 업무의 연속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문구업은 성실함이 특히나 강조되고 있습니다. 과장되어서 말하면 오랫동안 문구업을 하면서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효율성보다 성실함이 더 중요하독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편의점보다 더 편의점스럽게 일하는

문구점 영업방식

 

편의점의 한 때  모토는 한 때 불이 꺼지지 않는 매장이었습니다. 24시간 문을 닫지 않는 매장 철학을 갖춘 업종이 편의점입니다. 문구점도 정말 오랫동안 문을 열고 있습니다.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등교 시간대에 맞추어 매장을 열기라도 하면 7시에는 매장을 오픈해야만 합니다. 이런 매장은 늦으면 밤 9시까지는 운영을 하게 되면 하루에 14시간을 매장을 오픈하는 계산이 나옵니다. 심지어는 10시에 문을 닫는 문구 매장도 있으니까 문구 점주는 상당히 오랜 시간을 매장을 지켜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