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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 이야기

국내 문구기업 모나미 오너 송가家의 3세 경영 발동

문구지기 2026. 4. 8. 20:22

문구기업 모나미 가족경영

대를 이어 3세로 갑니다.

국내 대표 문구기업 모나미가 3세 경영 체제를 한다고 합니다. 모나미는 송하윤 사장을 부회장(대표이사)으로, 송재화 기획 총괄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했습니다. 기존 송하경 모나미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고문 역할을 수행합니다.

 

문구지기도 매년 여는 신제품 행사에서도 송하윤 대표이사는 몇 번 본 적은 있습니다. 당시에는 부사장 직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송하윤 부사장이 당시에 영업을 총괄하는 분으로만 알고 있어서 사업 최전방에서 뛰는 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송재화 신임 사장은 지난 2014년에 모나미에 입사한 뒤, 기획총괄을 담당해 온 인물입니다.

 

모나미는 송 氏 의 새로운 가족 경영 체제를 마련했습니다. 창업주마저 생각하면 3세 경영 체제가 마련되었네요. 모나미는 누가 뭐래도 한국을 대표하는 문구 기업 중 한 곳입니다. 문구용품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모나미 이름을 들어봤을 정도로 유명한 곳입니다.

 

모나미가 이번 인적 쇄신 배경으로

 

국내 문구 시장의 위기를 이야기 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 문구 시장은 곳곳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문구 시장의 문제일까요?

 

◆전통적인 오프라인 소매 채널의 급격한 축소

◆ 온라인 및 플랫폼 중심의 유통 구조 전환

◆ 영업 채널의 전면적인 재편

◆ 학령인구 감소 및 디지털화에 따른 필기구 수요 급감

 

 

문구지기가 보기에는 그냥 자연스러운 구조 변화입니다. 물론 문구용품을 판매해야 하는 입장에서 이 변화에 적응 못하면 생존과 관련되어 치명적인 문제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모나미와 같은 매머드급 기업이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 나갈까요 기대가 됩니다. 예전에 기업들을 보면 몸집이 크면 클수록 새로운 변화에 적응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기존의 시스템에서는 대장주 역할을 했는데 기존의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변화에 뛰어든다는 점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었습니다.

 

이외 뉴스에서나 나오는 경영 혁신, 미래 변화 창출,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 등등 거창한 미사여구 표현은 과감히 건너뛰겠습니다. 이런 말은 일반인들한테는 쉽게 와닿지도 않고, 회사들이 새로운 출발에 단골로 쓰는 표현이어서 진실성도 별로 없어 보입니다. 오로지 결과로만 이야기를 해야겠죠.

 

그러고 보니 벌써 3세 경영 기업이 나오네요. 할아버지에서 아들 그리고 손자까지.

우리나라도 문구 역사도 상당히 오래되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였습니다.